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이 ‘WHOㆍGTN(국제교육네트워크)'의 백신 임상 평가자 교육센터로 인증받기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 임상시험 평가자를 대상으로 ‘제3차 임상평가자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30일(금) 서울 은평구 소재 한국보 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과학적 임상연구 설계와 수행 ▲임상시험 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평가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평가자들의 임상시험 자료에 대한 이해를 높여 평가자들의 임상평가 능력이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안전평가원은 그동안 ‘WHO/GTN 백신 임상시험 평가자 교육센터’ 인증을 받기위해 지속적으로 임상시험 평가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식약청은 WHOㆍGTN의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분야 국제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아 GMP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