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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화이자, 와이어스 합병완료 따라 R&D체제 개편

6곳 R&D 시설 폐쇄 등 전면적인 구조조정 계획 발표

680억 달러를 투입해 와이어스를 인수 마감한 화이자는 6개의 R&D 시설을 폐쇄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R&D 연구소의 구조조정은 펜실바니아 칼리지빌, 뉴욕의 펄 리버, 세인트 루이스 소재 연구소를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며 뉴저지 프린스튼 연구소, 뉴욕의 체이지 루스포인트 및 플라스버그, 노스 캘로라이나와 가스포트, 샌포드 및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 영국의 슬로우/타플로 연구소가 해당되고 있다.

화이자는 코넥티컷트 뉴 런던 R&D 기능을 그로톤 연구소 부근으로 통합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 결과와 와이어스 인수 완료로 화이자의 R&D 활동은 20개 R&D 연구소에서 5개 주요 지점과 9개 특화 기구로 재편된다. 5개 주요 연구소에서는 바이오텍, 제약 및 백신 연구의 중앙 허브로 운영될 전망이다.

화이자의 R&D 중심 시설은 따라서 마사추세츠 캠브리지, 그로톤 및 펄 리버, 캘리포니아 라 홀라, 영국의 샌드윗치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에서 모노크로날 항체 연구, 영국 캠브리지에서 조직 재생의학 연구 및 중국 상하이에 R&D 활동도 추가하고 있다.

맥카이(Martin Mackay) 제약 연구부 사장은 한 달 안에 복잡한 의사 결정을 단행하여 화이자와 와이어스의 연구 기구를 신속하게 그러나 철저히 합병할 필요가 있다 고 말하고 보다 공격적인 행보로 연구 포트폴리오와 우선 순위 계획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연구 개발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경비 절감을 기대하는 반면 아직 전반적인 해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와이어스와의 최초 합병 거래 발표 시에 고용인 병합으로 전 고용인 중 15%인 19,500명의 해고를 제시한 바 있다.

한편, 화이자는 세인트 루이스지역 체스터필드 빌리지 연구센터를 몬산토에 4억 35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고 동 연구소에 있는 바이오텍 연구 시설은 공간 임대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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