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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바이엘, 결핵치료 2개월 단축시킬 약 개발 추진

내년 연구개발비 증액해 보건의약 분야 투자 강화

대부분 거대 제약회사들이 연구 개발비 투자를 축소시키는 추세에 바이엘은 2010년 연구 개발비 투자를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바이엘 베닝(Werner Wenning) 회장은 “지속 성장의 전망”이란 주제의 기자회견에서 바이엘의 내년 R&D 지출은 2009년 29억 유로 달러보다 상향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고 이 연구개발비의 대부분이 보건산업 연구 개발에 배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속 가능한 보건사업에 강력한 제휴가 회사의 장래 지속 가능 전략의 총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빌 메린다 게이츠 재단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혁신적 병충제거 컨소시엄과 관련해 회사는 공중보건을 위한 새로운 살충제 연구와 내성을 없앨 해충제거 물질 개발에 전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바이엘 역사상 처음으로 공중보건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큰 라이브러리 중 하나의 “물질 라이브러리”를 개설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바이엘은 또한 가족계획, 성교육 및 피임사업에 집중하며 국제 가족계획 연맹(IPPF)과 독일 세계인구재단 등 기구들과 협력하고 있다.

바이엘은 아프리가 수면병(샤가 질환) 연구에 투자하고 있고 결핵약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결핵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제휴” 기구와 협력해 바이엘의 moxifloxacin의 병용 치료에 대한 임상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약물 투여로 결핵 치료기간을 현재의 6개월에서 2개월 단축이 가능해 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