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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美 “맞춤의학 시장 뜬다” 2015년 4510억 달러 예측

미국내 이미 2320억 달러 형성, 매년 11% 증가세 보여

미국내 개별환자 맞춤형 의료시장은 이미 2320억 달러를 형성했고 매년 11% 증가하여 2015년에는 무려 4520억 달러로 증가 추산하고 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PwC) 산업분석 회사의 분석 보고에 의하면 맞춤의학이 시장 붐을 창출하고 있으나 혁신적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전통적인 보건 및 떠오르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 의학사업의 핵심 진단 및 치료 시장은 일차적으로 의약품, 의료기구 및 진단 사업 회사들로 240억 달러를 예상하고 2015년까지 매년 10% 증가하여 4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맞춤 의료로 원격의료(telemedicine), 보건정보 기술 및 전통 보건 및 기술 회사에서 제공하는 질병관리 업무로 현재 40-120억 달러 시장에서 2015년까지 원격의료를 제외하고 무려 1000억 달러로 10배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의료관련 영양 및 건강시장은 1960억 달러로 추산되고 2015년에는 7% 성장한 2900억 달러로 보고 있다. 이러한 시장은 유전체, 프로테오믹스, 메타블로믹스, 인간 유전체 지도 완료, 표적 진단 및 치료의 발달에 힘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차 의료 제공자들은 종래 치료방식을 대체하기 위해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해야 할 것이며 그럴 경우 소비자 시장 사업요령이 있는 비 보건관련 회사들과 저가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의사들이 맞춤 의학분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유전체학 (genomics)과 프로테오믹스(proteomics)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게 되며 제3자 의료비 지불자들이 제약 및 진단사업 회사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친 것과 같이 의사들이 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는 가가 매우 중요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의 보험료는 규모가 큰 예측가능 인구에 적용하는 통계에 근거하여 책정 운영하고 있으나 맞춤 의학에서는 소수 불안정한 인구에 표적을 두고 실제 관점에서 예측해야 하는 차이가 있다.

PwC 글로벌 보건사업 영역 책임자 레비(David Levy)씨는 의학 및 기술 발달로 보건, 웰빙 및 질병 예방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여 맞춤의학으로 몰아 가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전통 보건 서비스와 소비자 위주 복제 제품 사업자들은 새로운 서비스 요구 사이에 직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시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회사들이 어떻게 과학과 표적 치료를 선택하고 건강증진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