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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사노피, 록펠러대학과 알쯔하이머 항체기술 제휴

베타-아미로이드 표적으로 모노크로날 항체 연구 개발

사노피 아벤티스는 록펠러 대학과 기술 제휴하여 알쯔하이머 질환 치료에 특정 형태의 베타-아미로이드 프라그를 표적으로 한 신규 모노크로날 항체 연구 개발에 합의했다.

항-아미로이드 베타(ABeta) 항체 요법은 알쯔하이머 질환 환자의 인지 개선을 위해 아미로이드 프라그 형성을 예방 및 감소시키는 가장 매력적인 접근이며 이 항체 개발 계획은 2009년 말부터 시작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사노피-아벤티스 R&D 부사장 크루젤(Marc Cluzel)씨는 “록펠러 대학과 특별히 mAb Fc region 및 effector 기능에 대한 엔지니어링에 세계적인 전문가 라베취(Jeffrey Ravetch) 교수와 제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베취 교수는 베타 아미로이드 펩타이드를 표적으로 하여 뮤린 모노크로날 항체를 발견해 알쯔하이머 질환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영향을 불러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라베취 교수는 “알쯔하이머 칠환 치료를 위해 새로운 항-ABeta 항체 개발을 위해서 사노피-아벤티스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일차 연구에서 이 항체가 알쯔하이머 질환의 진행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에 의하면 사노피-아벤티스는 항-ABeta 항체의 개발, 제조 및 상용화에 전 세계 독점권을 소유하게 되었으며 자세한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록펠러 대학은 바이오 의학, 화학 및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으로 연구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1901년 록펠러(John D. Rockefeller)씨가 설립하여 록펠러 대학 과학자들이 DNA가 유전의 화학적 기본임을 발표했고 혈액 집단을 발견했으며 바이러스가 암 유발 요인을 확인하는 등 세포 생물학을 창시했고 항체구조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23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록펠러 대학과 관련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