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마포구醫 “65세 이상 정률제 한도를 높여야!”

53차 정기총회, 카드결제 상한선 책정 등 개선 건의안 채택


서울시 마포구의사회(회장 김대건)는 5일 오후 신촌거구장에서 제 5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카드결재 상한선을 책정하고, 65세 이상 정률제 한도를 증가하자는 등의 시의사회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의사회는 ▲카드결제 하한선을 마련해 소액결제 금지, ▲65세 이상 노인 정률제 한도를 올리기, ▲약품처방료 신설, ▲군의관 복무기간 2년 6개월로 줄이기를 시의사회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지출액 4,822만원과 2010년도 예산액 7,360만원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마포구의사회 김대건 회장은 “지난해 불경기와 신종플루로 어수선한 한해를 보냈는데 올해도 예측하기 어려운 의료산업화 등의 변화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며 “대한의사협회가 이에 잘 대처하리라고 기대하고 있고, 구의사회에서도 힘 닿는대로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 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올 한해는 이런 어려움을 더욱 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신규회원 및 은퇴회원들이 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모임 등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의사회 나 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09년이 새롭게 꾸려진 서울시의사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1차의료기관 활성화 하겠다는 큰 주제를 가지고 활동할 것”이라며 “장래가 보이지 않는 의원을 살릴 수 있도록 많이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