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장애아 및 입양 영유아를 위한 물품 지원행사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원남동 보령제약에서 대한사회복지회,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류 및 유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증정한 제품은 보령메디앙스의 대표 브랜드 쇼콜라, 오시코시 의류 및 유아용품 등 총 1억 5000만원 상당으로 장애 및 입양 영유아 12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령중보재단 측은 새롭게 한 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로 장애가 있는 아동이나 국내외 입양되는 영유아에게 설빔으로 의류와 유아용품을 지원해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생현 상근이사는 “설빔이라는 것이 새해를 맞으며 이웃과 함께 새 것을 나누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이다. 조금 더 필요한 이웃과 설빔을 나누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만간 직원들이 직접 인근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설음식을 나누고 전통놀이 체험 행사와 함께 십시일반 모은 소정의 후원금과 물품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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