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하루로신D정

탐수로신 성분 구강 붕해정, 저렴한 약가 편리한 복용법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2일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하루로신D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된 입안에서 녹는 구강 붕해정 타입의 탐수로신(전립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물질중 하나) 성분 치료제로, 위 점막으로 빠르게 흡수돼 약효가 빨리 나타나고 야간뇨 및 빈뇨 등 배뇨장애를 개선시킨다.

또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어 알약을 삼키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나 고령자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고 30정 포장 단위로 조제가 용이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전립선 비대증은 최근 고령화가 초고속 스피드로 진행되고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다.

국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시장은 2009년말 현재 1700억원 규모에 달하며 해마다 2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며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40대 이후의 남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60대 남성의 경우 60%, 70대 남성의 70%가 치료를 요구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데 성분별 치료제로 보면 탐수로신 성분이 700억원 규모로 전체 치료제 시장의 41%를 차지하며 가장 비중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