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구매제 저지를 위해 최전방에 서는 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장에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이 추대됐다.
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조찬 회의를 통해 류덕희 비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열린 비대위 첫 회의에서도 물망에 올랐던 류덕희 위원장은 당시 고사의 뜻을 전했으나 협회 회무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로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류 위원장은 성균관대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및 부이사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제약협회는 회장직대와 비대위, 비대위원장까지 마무리 지은 상태에서 의약단체와 협력을 통해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막기 위해 힘을 보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