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의 관절염치료제가 대만과 이란 등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휴온스는 합병한 ㈜휴메딕스에서 생산중인 관절염치료제를 대만 Younch Enterprise사에 5년 공급키로 계약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온스는 5년간 총 1080만 달러, 한화로 약 12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동 이란의 Koushan Pharmed사와도 5년간 관절염치료 주사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약 162만 달러(한화 18억원)의 수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는 이같은 장기 공급계약 성과에 대해 지난해 11월 본격생산 가동에 들어간 제천 신공장의 우수한 생산설비 및 품질제조 능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1월 추가 지분투자를 결정한 ㈜휴메딕스와의 성공적인 M&A로 인해 관련 제품의 보다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졌다.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은 “해외수출 계약 성사와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관심은 수출증대의 신호다”라며, “수출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매출목표 달성은 물론 향후 3~4년내 수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