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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독약품, 문화재청과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 나서

세브란스병원 등 11개 병원 참여-종합검진 및 건강 관리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문화재청과 함께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돼있는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간문화재 지킴이’는 한독약품이 만 50~75세까지 의료급여 수급을 받고 있는 인간문화재에게 매년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인간문화재의 건강을 살핌으로써 한국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는 설명.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1개 지역에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협력병원에서 진행된다.

협력병원은 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대전을지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예수병원, 안동병원, 진주경상대병원, 부산백병원, 원주기독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등 총 11개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건강검진 비용은 한독약품 직원들이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나눔기금에 회사가 이와 동일한 기부금을 더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됐다.

김영진 회장은 “병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줘서 체계적인 인간문화재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 나라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인간문화재의 건강을 살펴드리는 것은 참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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