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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노바티스, 캠브리지 바이오 연구기지 2배로 확장

연구원 5년내 2300명 확대-각급 연구진과 적극 접촉 추진

노바티스는 미국 캠브리지 단지에 사무실과 연구실 규모를 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소 활동 촉진으로 6억 달러를 투자하고, 지역 대학과 바이오테크 연구 접촉과 착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5년간 200~300명의 추가 고용인을 증가시키고 총 연구 요원수를 2,300명으로 확대한다는 것. 노바티스 글로벌 연구소는 이미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4에이커 캠퍼스 지역에서 매사추세츠 애비뉴를 거친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이다.

바이오 의약 연구소의 피숴맨(Mark Fishman) 사장은 “노바티스가 성인 실명 치료약, 노인 근육 쇠약 및 여러 형태의 암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40만 평방 에이커 연구소를 볼 때 보스턴, 특히 캠브리지가 국제적 제약사들을 끌어드리는 자장이 되고 있으며, MIT, 하버드대학 첨단 의약 연구 접촉을 추구하고 조기 단계의 바이오 기술 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 여름 새로운 항암 연구부를 위한 합동 본부로 캠브리지에 6,500만 달러 확대 사업을 단행했고, 300명의 종업원도 증강시켰다. AZ와 GSK, 아일랜드 Shire 및 미국의 화이자도 포함되고 있다.

새로운 캠브리지 단지는 MIT의 주차장과 비어 있는 산업 건물인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소매점, MIT 캠퍼스와 연결하는 안뜰도 포함된다. 노바티스는 내년 상반기에 연구소 설립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상하이에도 연구소 확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무실과 연구소 건설에 1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신약과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캠브리지 지역에서도 노바티스는 선도적으로 의약품 개발과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 세포 간의 소위 분자 통로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질병이 인간 조직 내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자라는지 이해를 돕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신약 발견의 새로운 문법이라고 피숴맨은 언급하고 한 조직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과정은 다른 조직에서도 그렇게 진행되는 관계가 매우 밀접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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