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집중투여, 심혈관 질환 예방 15%이상 개선

연구진, LDL농도 감소-심근경색과 관상동맥 협착 감소

스타틴 약물 치료를 집중적으로 실행할 경우 심장마비 발작, 허혈성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이 15% 이상 개선될 수 있다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 및 호주 시드니 대학의 연구보고가 런셋(The Lanc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스타틴 투여를 약간 더 집중적으로 실시한 5개 연구에서 39,6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스타틴을 보통 치료하거나 맹약이나 통상 치료 집단 129,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1개 임상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집중 투여한 집단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감소 효과가 현저해 0.51mmol/L로 나타났다.

이는 심혈관 질환 발생 예방에 15% 이상 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며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사망이나 심근경색이 13% 감소되고 관상동맥 재 협착이 19% 감소되며 허혈성 뇌졸중이 16% 감소되는 효과를 의미한다.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1.0mmol/L 감소되면 스타틴 투여집단과 비교집단에게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감소가 비례해서 감소된다는 것이다.

26개 실험 보고결과를 종합할 경우 유사한 비율로 LDL 1.0mmol/L 감소할 때마다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감소가 스타틴을 덜 집중 투여하거나 맹약 투여한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2 mmol/L 환자를 포함하여 모든 환자에게서 관찰되었다.

종합 실험 결과에서 모든 요인에 의한 사망률이 LDL 농도 1.0mmol/L 당 10% 감소하여 관상 동맥 질환이나 기타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나 뇌졸중이나 기타 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현재 콜레스테롤에 대한 치료 지침은 특히 LDL 농도 감소에 표적을 두는 경향이 있다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LDL 목표 농도를 유지 실현하는 고 위험 환자에게서 LDL의 감소 효과는 암이나 비 혈관 질환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고 각종 혜택이 추가적으로 나타난다고 제시했다.

어떤 콜레스테롤 치료 지침에서는 simvastatin을 매일 80mg 투여하라고 하지만 이 경우 근육질환 발생위험이 높으며 그 대신 atorvastatin 80mg이나 rosuvastatin 20mg을 매일 투여하거나 다른 LDL 저하 치료제와 병용해서 simvastatin이나 pravastatin을 매일 40mg 투여하도록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