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지속가능한 제도 운영을 위해 ‘건강보장의 미래를 말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릴레이 연속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연속토론회는 제도 운영상 주요 현안이슈라 할 수 있는 건강보험의 약제비 문제와 동거 가족 요양보호 문제, 공ㆍ사보험의 역할 재정립 등을 주제로 했다.
총 6가지를 주제로 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자가 발제한 후 발제자와 토론자가 토론하고, 청중의 의견을 듣는 종합 토론방식으로 치러진다.
공단은 앞서 지난 2년여 동안 매주 금요일 아침 07:30분 학계, 보건의료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건강보장과 관련된 분야 뿐 아니라, 보건의료제도 및 보건의료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수준 높은 세미나를 개최하여 각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었다.
향후 공단은 릴레이 연속토론회 결과를 하나하나 심층있게 분석․검토,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국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3일간 펼쳐지는 연속토론회에는 정부관계자, 학계, 이해당사자 등 총 37명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