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와 협력회사인 다이이찌산쿄는 일본에서 13개 롯드의 소아용 백신을 자진수거 조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백신들은 현재 판매 중지되고 있다.
문제의 백신은 액트힙(ActHIB)으로 일본에서 사노피가 제조하고 다이이찌산쿄에서 판매하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감염 예방 백신이다.
조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백신 조제 시 사용되는 희석제가 주사기 내에서 오염된 사고 2건이 발생해서 이를 리콜시킨 것이다.
사노피는 이물질이 세균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으나 만약의 위험성 제거를 위해서 자진하여 액트힙 제품 동일 롯드에 대해 리콜 결정했다고 한다.
지난주 일본 보건성은 액트힙과 화이자의 수막염 및 폐염 예방 백신인 프레브나(Prevnar)에 대하여 접종 아동 4명의 사망사고를 조사하면서 임시로 제품 사용을 중단시켰다.
의약품 안전성 전문위원회의 심사에서 액트힙과 프레브나가 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주의 차원에서 사용을 중단시켰다고 해명하고 액트힙 리콜과 본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