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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EC, 에이자이 말기 유방암 치료에 하라벤 사용허가

에이자이, 영국에 최초 출시, 이어 독일, 북부 국가에 공급

유럽위원회(EC)는 에이자이의 국소 진행 전이 유방암 치료제 하라벤(Halaven: eribulin)을 2종 이상의 화학요법 치료 후에도 계속 진행되는 환자에게 사용 허가했다.

하라벤(eribulin mesylate)은 미국 FDA에서 2010년 11월 15일에 시판 허가받아 이전에 안트라 사이크린계 약물이나 탁센계 화학요법제 등의 치료를 받은 전이 유방암 환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에이자이는 EC의 결정은 제3상 EMBRACE(Eisai Metastatic Breast Cancer Study Assessing Treatment of Physician's Choice (TPC) Versus Eribulin E7389) 결과에 근거하여 내려졌다고 말하며, 이 연구에서 하라벤 투여 환자는 TPC와 비교하여 전반적인 생존이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에이자이는 하라벤 유럽 시판 계획으로 영국에 최초로 출시하고 이어 독일, 북부 국가에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