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아벤티스는 그동안 논의해 왔던 겐자임사에 201억 달러를 투자해 인수합병을 완료했다.
사노피는 결국 총 77%의 지분을 소유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겐자임을 지배하게 됐다. 나머지 주식은 공개 입찰하므로 매 주당 74달러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바쳐(Chris Viehacher) 사노피 CEO는 겐자임 인수로 의미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추가해 지속 성장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바이오텍에 거보를 딛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겐자임 사의 터비어(Henri Termeer) 사장은 사노피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지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합병이 두 회사의 변화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