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이 대한병원협회ㆍ병원신문 제정 ‘제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병원신문 창간 25주년을 맞아 병원협회가 종근당과 공동으로 시상하는 ‘존경받는 병원인상’ 첫 수상자인 박준영 총장은 97년 을지의대를 설립하고 98년부터 서울보건대학(현 을지대학교)을 운영하면서 의료인 및 보건의료인력 육성의 요람으로 발전시켰다.
박 총장은 사재 10억원을 출연, 범석학술장학재단을 설립해 1천2백여명의 고교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학술연구비를 지원했으며, 연중 무의촌 의료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를 선도하며, 해외의료봉사 및 대북 보건의료 지원활동도 헌신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병원인 부문 수상자로는 최정환 일산백병원 사무국장, 김윤식 강남병원 시설관리팀장, 김윤섭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팀 부팀장, 이정원 미즈메디병원 간호부장, 이만우 삼성서울병원 입퇴원파트장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