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는 세브란스가 초대한 영국 케임브리지 킹스 칼리지 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내한 공연의 테마는 ‘자연과 음악과의 조화’다.
1부 자연과의 조화(Concerned with Nature)에서는 하들리(Hadley) ‘나의 연인이 말하기를’(My beloved spake), 본 윌리엄스 ‘세 가지 셰익스피어의 노래’(Three Shakespeare Songs), 모(Maw) ‘에덴의 한 발’(One foot in Eden), 브리튼 '다섯 개 꽃의 노래'(Five Flower Songs)가 연주된다.
2부 음악과의 조화(Concerned with Music)에서는 유명 작곡가들(바흐, 모차르트, 알레그리, 프랑크, 포레 등)의 주옥같은 합창음악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