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1일 병원장실에서 (주)하나투어 영남사업본부와 협력기관 협약을 맺었다.
한기환 동산병원장과 이재봉 하나투어 영남사업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협력하며,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대구의 접근성과 영남지역의 관광자원을 살려 특화된 의료관광상품을 공동개발하고 특히 오는 8월부터 열리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건강검진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여 미주지역 홍보를 통한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기환 동산병원장은 “하나투어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여행사로, 현재 미국에 40여개 지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메디시티 대구의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