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그린닥터스는 정근 이사장(부산광역시의사회 회장)이 제28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그린닥터스는 1997년 초 부산지역 병의원에 근무하던 의사, 간호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돼 달동네 의료봉사를 실시했던 ‘백양의료봉사단’의 전신으로 2003년부터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에 대한 무료의료 봉사 활동을 시작,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재난지역과 의료낙후지역으로 활동범위를 넓혀 체계적인 의료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