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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명지병원, ‘중증외상 전담팀’ 발족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시스템의 실효를 위해 중증외상 전담팀을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멀티플 트라우마팀의 조직을 확대, 전속 외상외과 전문의 2명을 비롯해 흉부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중재술 전문의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중증외상 전담팀을 가동한 것.

중증외상 전담팀은 중증 외상환자 발생시 구급차와 헬기를 이용하여 현장에 급파돼 초기단계부터 전문 외상처치를 실시, 소생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또 중증외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대기하던 전담팀에 의해 신속한 검사와 함께 즉시 수술이 이뤄지고 준비된 병상에 입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 중증외상 전담팀은 반복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언제든지 신속하게 전문 외상처치술을 수행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게 된다.

명지병원 중증외상 전담팀의 팀장에는 기존의 응급의료센터 외상외과팀을 이끌어 온 외상외과 전문의 문현종 교수가 임명됐다.

병원측은 전속 외상 전문의 충원을 위해 모집 공고를 내고 관련 의료진을 영입 중에 있는데, 현재 A대학병원 외상특성화센터 전문의와 B대학병원 중환자 및 응급의학 전문의 등의 영입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