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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노바티스, 10년간 신약 승인 17건으로 최다

현재 152여 개 신약 연구개발 진행, 94건 신규분자물질

노바티스의 지난 10년간 신약 승인 건수가 17건으로 확인돼 혁신 부문 최고의 제약사로 뽑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바이오메티컬 혁신 연구소 이노씽크 센터 설립자인 버나드 무노스가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Forbes)에서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개의 신약을 승인 받아 10개의 신약을 승인 받은 GSK와 존슨앤존슨을 제치고 1위에 뽑혔다.

노바티스는 지난 10년간 세계 최초의 표적치료제이자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을 선두로 만성골수성 백혈병 1차 치료신약‘타시그나’, 기존 표준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제 ’아피니토‘등을 선보였다.

이어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최초의 경구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 등 의 혁신적인 약물을 줄줄이 내놓았다.

현재 노바티스는 신약 연구개발비로 지난해 총 매출의 18%를 차지하는 91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현재 152여 개의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그 중 94 개가 신규분자물질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노바티스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2011년 ‘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제약사’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발행하는 테크놀로지리뷰(Technology Review)의‘2011년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