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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GSK 특허만료로 글로벌 매출 감소에도 수익은 건전

아보다트-라믹탈 등 호조…현금 흐름도 원활 배당 계속 증가

3/4분기 GSK의 경영실적 보고에 의하면 경상수익은 3% 증가한 21.8억 파운드, 총 매출은 3% 성장한 71억 파운드로 집계됐다.

제네릭 제품의 도전으로 인해 의약품과 백신 매출은 1% 상승한 46.3억 파운드였는데, 헤르피스 치료제 발트렉스(Valtrex: valaciclovir) 매출이 12% 감소한 8,700만 파운드를 보였고, 독감 백신 및 아반디아 당뇨약 철수도 기인했다. 천식 및 COPD 치료제인 애드베어/세레타이드가 상위 품목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매출은 3% 감소한 12.2억 파운드였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dutasteride)의 강세와 항전간제 라믹탈(lamotrigine)이 매출 증가(18%, 1억 5,300만 파운드)를 보이고 있으며, 백신 매출도 14% 성장한 11.4억 파운드를 보였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서바릭스가 배 이상의 매출로 2.32억 파운드를 달성한 반면 소비자 매약 사업도 5% 증가한 13.3억 파운드를 달성했다.

GSK/휴맨게놈사이언스의 지난 50년 만에 최초로 개발된 낭창 치료제 벤라이스타(belimumab)는 1,900만 파운드의 매출을 올렸고, 4/4분기에는 미국, 독일 등의 시장에 출시되어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위티(Andres Witty) 사장은 3/4분기에 20억 파운드의 현금 흐름이 창출되어 주주 배당도 계속 증가해 6% 증가한 주당 17p라고 발표했다. 앞으로 OTC 약품 사업을 매각할 것이며, 상표 제품 사업은 지속 사업에서 분리될 것이고 연말까지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