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의 블록버스터 항 콜레스테롤 바이토린(Vytorin: ezetimibe/simvastatin)을 신장병이 있는 사람에게 투여할 경우, 맹약 사용자보다 심장병이 16% 예방된다는 임상연구를 근거로 FDA는 바이토린의 적응증 추가 확대를 허가했다.
머크는 작년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만성 신부전 환자에게 바이토린을 투여할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켜 심장발작 및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신장 질환은 미국인 약 2,000만 명에서 발생되고 심혈관 질환으로 진전된다고 한다.
머크는 작년 바이토린(제티아+조코) 복합제로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제티나는 2010년 23억 달러, 조코는 4억 6,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제티아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조코는 간에서 효소를 차단하여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