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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최고 블록버스터 프라빅스 특허만료로 ‘해고 바람’

사노피, 경비절감 우해 ‘자진사퇴 프로그램’ 가동하나

사노피는 소위 “자원 사퇴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사원을 감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떤 사원은 자리를 바꿔 결국 해고를 유도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주 미국에서는 영업사원 감원을 발표했고, 지난 2월 겐자임을 201억 달러로 매입 후 여러 직책을 통합해 왔다. 특히, 심혈관 및 종양사업부 영업사원을 감원하게 되는데 이는 Avapro, Lovenox 및 Taxotoere 등 특허품목의 만료로 제네릭 제품이 나오기 때문이며, 블록버스터 프라빅스의 특허는 이달 만료된다.

사노피는 수년간 20억 유로 경비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영업사원 해고를 단행했고, 최근 2015년까지 20억 유로 달러를 절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사노피의 미국 영업사원은 4,500명으로 2008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영업부 이외에는 겐자임 인수와 함께 R&D 인사조정과 미국 내 R&D 구조조정으로 2008년 이후 약 3,000명이 감원됐다. 사노피는 2009년 1월 이후 비바쳐(Chris Viehbacher) 사장의 지휘아래 23개 회사 매입과 2개 합작투자, 61개 기술제휴를 단행했다.

비바쳐 사장은 회사의 경비절감 목적이 프라빅스와 같은 블록버스터가 제네릭 경쟁에서 상실되는 것을 보충하려는 것이 아니며 회사가 R&D에 의한 특허에만 완전 의존하지 않고 진정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