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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GSK 서바릭스, 예방효과 우수해 추후 검사 줄여

런셋에 효과관련 2개 연구결과 발표, 추후 검사 불필요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서바릭스(Cervarix)의 효과가 우수해 자궁경부에 HPV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추후 자궁경부암 검사 필요성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됐다.

핀란드 템페레 대학의 레티넨(Matti Lehtinen) 박사와 뉴멕시코 대학의 휠러(Cosette Wheeler) 박사는 학술지(the Lancet Oncology)에 이와 관련된 각기 2개 연구를 발표했다.

레티넨 박사 연구진은 서바릭스가 HPV, 특히 청소년이 감염될 수 있는 2종의 주요 HPV 균종에 대해 매우 우수한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고 확인했다.

조직적인 백신 접종을 청소년에게 확대함으로써 HPV 백신은 성장 후 자궁경부암 발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고 레티넨 박사는 언급하고 있다.

2007년 전국적으로 HPV 백신을 접종한 최초의 나라인 핀란드의 전문가 연구 결과로 백신의 완전 예방효과로 인해 성장 후 25-30세경에 일생 1회 경부암 검색시험으로 족하여 검색 경비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GSK의 HPV 16 및 18에 표적을 삼은 2개 균주 백신은 경부 암 70%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머크의 가르다실 백신은 HPV 16, 18 및 기타 2개 균주에 대하여 예방효과를 나타낸다.

첫 번째 레티넨 박사 연구는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등 14개 국가에서 15-25세 건강한 여성 20,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한 바 HPV 12종의 균에 의해서 발병하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했다.

두 번째 연구인 미국 뉴멕시코 대학의 휠러 박사 연구진의 연구는 서바릭스 백신 투여로 HPV 31, 33, 45 및 51 균주에 대한 교차 예방효과가 나타났음을 확인하고 예방효과로 성장 후 경부 암 검사 회수를 감소시킬 수 있게 되었다 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