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을 예방하는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2011년 캐나다 '프리 갈리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 갈리엥상은 캐나다 제약 연구/혁신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써, 탁월한 효능, 안전성 및 혁신성을 토대로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한 의약품이 수상 대상이다.
프리닥사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을 예방하는 경구용 항응고제로, 지난해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캐나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시어도어 위텍 사장은 "캐나다 환자들에게 프라닥사는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머지 않아 캐나다 내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 양상이 대폭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라닥사는 지난 11월 15일 개최된 제 10회 캐나다 헬스 리서치 어워드 시상식에서 2011년 가장 혁신적인 캐나다 의약품으로 선정돼 캐나다 ‘프리 갈리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