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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종양 세포 혈액 검사로 암 진단 치료에 도움

혈액 가운데 암 세포의 수를 측정함으로 유방암 치료를 빠르고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고 텍사스 휴스턴 텍사스대학 앤더슨 암 센터의 크리스토파닐리 (Massimo Cristofanilli)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종양 세포는 탈락되어 혈액으로 순환한다. 이러한 떠도는 세포가 새로운 거주 처를 찾아 정착 증식하는 것이 곧 전이 현상이라고 하며 이럴 경우 매우 치료하기가 어려워진다.
 
CellSearch System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미국 존슨 앤 준슨 사의 자회사인 베리덱스 하에서 개발한 것으로 실험 당 비용이 300-400불 정도 소요되는 결점이 있다.
 
순환하는 종양 세포를 측정하므로 치료에 대한 반응을 정확히 그리고 신속하게 예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 20개소에 177명의 진전된 유방암 환자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혈액에 종양 세포 농도가 높은 여성은 평균 10.1 개월 생존하고 낮은 경우 18개월 이상 생존이 예측되었다.
 
본 실험 법은 다른 암 진단에도 적용 실험 계획이며 유방암의 재발 가능성 등도 사전에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료: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Volume 351:781-791 August 19, 2004 Number 8 )
 
(2004.07.30.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