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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J&J, 인슐린 펌프사업 포기…기구결함으로 처분 검토

기구 변경과 공급자 교체 등 고민 끝에 결국 매각 결정?

존슨 앤 존슨(J&J)는 애니마스(Animas) 사업부의 작년 펌프 기구 작동 결함을 이유로 인슐린 펌프 사업을 매각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FDA가 전했다.

J&J가 “애니마스 원 터치 핑 2020 펌프”의 결함 문제로 4월부터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FDA가 12월 27일자 서신에서 공개했다.

J&J는 지난 2년에 걸쳐 제품의 안전성 문제로 인해 FDA로부터 세계 2대 보건 의약품들을 리콜 당해 2010년 여러 종류의 매약이 시판 수거됐으며, 급기야 FDA의 생산공장 검열 확대에 동의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펌프 작동 결함은 기구의 주요 부위에 관련되어 있어 FDA가 회사의 내부 품질시스템과 공정에 대해 확인을 요구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하며, 인슐린 펌프는 모든 제품 규격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FDA의 우려에 대해 신속한 해결책을 강구했으며, 모든 생산 제품은 높은 품질 기준과 당국의 규제에 적합하게 생산되어 고객에게 공급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J&J는 지난 달 FDA 경고로 연방정부 공급 기회를 상실했으며, 작년 인슐린 펌프 결함으로 기구 변경과 공급자를 교체한 바 있다고 FDA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