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IT전문기업 평화이즈(대표 최병길)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Full EMR 구축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현해 nU 모바일구축을 통한 환자 상태를 신속히 확인 및 대응 가능토록 한다.
이는 병원업무 시스템을 통합하고 차세대 전산환경 전체를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 구축 기간은 안정화 단계를 포함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총 1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nU(neuro-Ubiquitous)솔루션은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업무를 웹 기반으로 관리·통제하는 통합시스템으로서 현재 가톨릭 중앙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평화이즈가 지적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표준화된 의료정보 Contents (용어, 서식, Master, CP/CPG, EMR Image)는 국제표준의학용어와도 매핑이 가능하다.
이로써,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선진 병원 기틀을 마련하고 의료서비스 고급화와 통합경영관리로 경영효율 극대화 및 수익 증대,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화이즈 최병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Best Practice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단기간 구축완료가 가능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단계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핵심기능 보완과 의료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