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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꽉찬 행사장 선거열기 후끈

37대 회장 선거 시작…투표장 꽉차

37대 의협 회장 선거가 시작됐다.

1574명의 전국 선거인단이 투표장에 참석한 가운데 선거일정이 시작됐다.

선거일정은 중앙선관위원장의 개회사와 경만호 회장이 인사말, 각 후보들의 정견발표, 이후 투표, 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욱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계 이끌 제37대 의협 선출 뜻깊은 날"이라며 "국내 처음 치러지는 직선 선거인단으로 구성된 간선제 선거"라고 평가했다.

최 위원장은 "준비과정에서 최선 다했지만 시행착오도 있었다"며 "6명의 후보자들은 영광보다 고난의 길을 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밝혔다.

경만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각지 1574명 선거인단에 감사하다"며 "10만의사의 대표인 회장을 선출 간접선거로서 사명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탄생하는 37대 집행부부터 갈등과 분열을 끊고 화해와 화합이 되길 바란다"며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그 선택을 존중하고, 수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 회장은 "낙선된 후보도 역량을 당선된 회장에게 협조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한다"며 "의협의 재건을 위한 궐기의 기회로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