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취학전 아동 44만명도 건강검진 대상으로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그동안 영유아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초등학교 입학이전 생후 66~71개월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7차시기 건강검진을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확대되는 7차시기의 검진은 신체진찰, 문진(청각,시각,감염), 신체계측(키,몸무게,머리둘레,체질량지수), 시력검사, 발달평가, 건강교육(안전사고 예방, 영양, 간접흡연 예방) 및 상담으로 구성돼있다.
생후 66~71개월에 해당하는 검진 대상자는 총 44만명이며,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생후 66~71개월에 해당하는 유아들도 검진대상에 포함된다.
영유아건강검진은 공단에서 발송한 건강검진표를 지참하고 가까운 영유아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여부가 궁금하거나, 검진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공단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영유아검진을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