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이종욱 교수)는 국내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오는 7일 오전 8시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12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표적치료법과 유전체학이 임상영역에 도입된 현 시점에 조혈모세포이식의 역할을 보다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최신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Changes in Stem Cell Transplantation : Where Are We Going?’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다수 저명한 연구자를 초청해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세계적인 석학인 일본 오카야마 대학의 겐이치 마쓰오카 교수가 최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면역학적 관점에서 GVHD를 조절하기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분자생물학-면역학적 관점에 근거한 기초 및 이행성연구 분야의 발전과 새로운 표적치료제의 개발-도입이 각종 난치성 혈액질환의 치료 성적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고, 끊임없는 연구와 학술 교류의 필요성에 따라 올해부터 정기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ycmm.co.kr/bmt/)또는 이메일(chsctc@cahtolic.ac.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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