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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중대 김상욱 교수, 인도에서 관상동맥시술 강연

관상동맥술 관련 국제적 명성으로 세계 각국 초청 잇따라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순환기내과 김상욱 교수를 비롯한 심장센터팀이 최근 인도에서 관상동맥시술 강연 및 시연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술기를 전파하고 돌아왔다.

김상욱 교수팀은 지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인도의 5대 도시 중 하나인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야쇼다병원(Yashoda Hospital)에서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중재적 관상동맥시술에 대한 강연과 심장혈관 시술분석 및 관상동맥시술에 도움을 주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인도 하이데라바드 국제컨벤션센터(HICC)에서 열린 국제심장학회에서 ‘Role of Coronary Imaging in ACS Revasculariz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와 함께 심장센터팀은 관상동맥 시술에 중요한 심장혈관 시술 교육센터를 개설해 인도의 많은 의료진에게 혈관 내 초음파(IVUS, OCT)를 이용한 정밀한 시술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김 교수팀의 이번 인도에서의 활발한 교육활동에 인도 현지의 의료진들은 한국의 선진 의료술기에 깊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교육시간 내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김상욱 교수는 “중앙대병원 심장센터팀이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시술과 팀워크에 대한 노력이 세계의 여러 학회와 인도 야쇼다병원 등에서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킨데 대해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중앙대병원 심장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는 안으로는 2007년부터 심장 혈관 중재 영상 국제학술회의 및 중앙-메이요 국제 협력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하는데 힘써왔으며, 밖으로는 매년 미국, 폴란드, 일본, 인도, 캐나다 등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에 초청 받아 강연과 교육 및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선진 의료 기술을 널리 알리는 등 한국의 심장혈관분야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