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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포괄수가제, 사회복지에 어떤 영향 미칠까?

한림대의료원, 의료사회복지 국제학술세미나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오는 10월 27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NYPH, Newyork-Presbyterian Hospital)과 함께 ‘포괄수가제(DRG) 시행과 사회복지서비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의료기관 내에서 사회복지사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사회사업팀과 함께 ‘변화하는 의료환경에서의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복지사의 도전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의 안젤라 헬러(Angela Heller)와 빈센트 루옹(Vincent Luong) 사회복지사는 ▲DRG의 발달과 사회복지 ▲DRG에서의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학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후에는 김은경 한림대성심병원 사회사업팀장이 한국에서의 DRG와 사회복지 서비스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팀장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지난 7월부터 국내에 적용되고 있는 DRG 의료환경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모색하고 대안을 찾아봄으로써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병원관계자에 따르면 한림대학교의료원과 지난 2004년 협약을 맺고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는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은 미국 명문사학 컬럼비아대학과 코넬대학의 모체병원으로 총 25개 동에 2300여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973년 각 병동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300 여명 이상의 사회복지사들이 DRG와 관련해 퇴원계획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