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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건양대병원, 국제의료기관 인증에 ‘바쁘다!’

17일 JCI 인증평가단 방문, 1200개 항목 점검 예정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국제의료기관인증(JCI)을 위한 평가를 받는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명의 외국 평가위원들이 병원을 방문해 환자진료,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예방과 관리, 시설 및 환경 등 14개 영역에 걸쳐 1200여개의 평가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평가를 위해 작년부터 평가준비위원회를 꾸려 전체 평가항목에 대해 미비한 점을 개선해 왔으며 실전과 같은 두 차례의 예비평가를 거치면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평가위원들의 예상치 못한 지적이나 확인사항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전 직원들은 준비사항을 다시 꼼꼼히 체크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겠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의료기관 평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 구성원들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들은 21일까지 평가를 마치고 자신의 평가분야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며 인증여부는 내년 1월중 결정하게 된다.

한편, 국제의료기관 인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존스홉킨스병원, 메이요클리닉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 등 전 세계 53개국 400여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