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선치과병원, 교정센터 등 환자 편의 높여 확장 오픈

교정전문의 공동 진단, 치료계획 수립 등 협진 강화

선메디컬센터 선치과병원(병원장 선경훈, 이동근)은 26일 교정센터 확장 오픈식을 가졌다.

선병원은 건강검진센터가 유성(현 국제검진센터·지족동 923번지)으로 이전한 이후 선치과병원 확장 리모델링에 착수, 6층 전층을 교정센터로 운영한다.

확장한 교정센터는 유니트 체어(진료의자)가 기존 9대에서 15대로 늘어, 치료 대기시간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각 과의 협진 시스템이 장점인 선치과병원은 이번 교정센터 확장으로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했는데 우선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4명의 교정전문의들이 컨퍼런스를 통해 공동으로 진단, 치료계획 수립 및 치료 진행과정 협의를 통해 한명의 의료진이 단독으로 진료시 야기될 수 있는 단점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치료방법에 대한 논의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또 단순 교정치료로 해결할 수 없는 증상에 대해서는 구강외과와 임플란트 및 보철전문의들의 협진으로 이상적인 치료효과를 달성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장비와 시설도 보강했는데 Dental CT(ILUMA Ultra Cone Beam CT Scanner)를 추가 도입해 정교한 진단, 교정전담 기공실과 교정전담 기공사를 채용해 교정치료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교정장치의 제작 시간 단축, 교정전담 포토실로 정교한 구강 사진 촬영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의료진은 태블릿 PC,스마트폰 등 단말기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병원 진료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의무기록과 영상을 조회하고 진료할 수 있다.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환자들의 불편사항과 고충을 해결하는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를 운영해 환자가 몸이 불편하거나 차량을 이용하기 힘든 상황에는 병원전용 리무진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재정상담을 통해 고객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구강교육실(TBI) 운영으로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구강 전담 위생사가 1대 1로 구강 위생 교육을 실시해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신청자에 한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리모델링을 하면서 호텔을 연상케 하는 진료실과 대기실을 만들었는데 아이패드 비치, 미니도서관, 미니 카페 등을 운영, 환자들이 대기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1997년 대전시 중구 중촌동에 개원한 선치과병원은 24시간 야간응급실을 운영하는 중부지역 최초 치과종합병원이자 수련병원으로 지난 4월 국제의료기관 인증(JCI) 획득, 진료과장 26명,수련의 7명,전문의료기사 81명 등이 양악센터, 임플란트센터, 교정센터, 보철센터, 턱관절센터, 치주보존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