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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 3회 환자 수기공모전 시상식

최우수상에 강민서氏의 “한걸음, 한걸음” 당선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신축암센터 준공 기념, <제 3회 환자수기공모>에 당선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7일 본관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환자 수기공모는 신축암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 됐다.

수장작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작 :강민서氏의 『한걸음, 한걸음』
*우수작 :김갑수氏의 『두 번째 인생』, 강현이氏의 『실신으로 맺게 된 울산대병원과의 인연-가제목』
*장려상 :임종대氏의 『암을 이겨 낸 사람』 외 4편
총 8편의 수기가 선정된 가운데 치료를 담당했던 주치의 및 간호사가 함께 참석해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시상을 맡은 김영일 진료부원장은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에 현재 본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분이 수상하게 되어 뜻 깊다.” 며 힘들었던 치료과정과 가족들의 사랑을 담아 정성껏 적어 주신 모든 분들과 수상자들에게는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심사를 맡은 울산대학교 구광렬 교수도 “응모된 모든 수기는 힘들게 겪은 질병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가슴 뭉클한 사연들로 환우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들이였으며, 글풀이 솜씨 또한 뛰어나 심사가 어려웠다.”고 작품에 대해 평했다.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수기는 울산대학교병원보인 ‘대학병원’에 격월 한 작품씩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