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료원 의료진과 을지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을지한마음봉사단(단장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이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베트남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박준영 총장 외 을지대학병원 및 을지병원 의료진 8명과 을지대학교 의학과․ 간호대학 재학생을 비롯한 24명 등 총4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베트남 하이퐁시로 이동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기생충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의료진과 의학과, 간호학과 학생들은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의료봉사 5일차인 26일에는 하이퐁 의과대학을 방문, 학술․문화교류 장이 마련된다.
박준영 단장은 “학생들에게 일방적인 봉사보다는 나눔을 실천하고, 학술․문화 교류를 통해 우리의 것을 전파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