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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여성이 뽑은 명품 브랜드 ‘이대여성암병원’

여성암센터 부문 최고 명품 대상 수상계기 도약 다짐

이대여성암병원이 여성들이 뽑은 최고 명품 여성암병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 3월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2일 서울컨벤션 일루미나홀에서 열린 ‘제1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에서 이대여성암병원이 여성암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지난 1999년 시작된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여성신문사가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제정한 상이다.

명품 대상은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평가로 제품의 품질 우수성,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여성소비자 대상 온라인 조사와 자문위원단 및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와 차별화된 여성 친화적 진료 서비스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 및 시설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등을 높게 평가 받아 명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 병동, 여성만을 위한 여성건진센터 등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혁신적인 진료 서비스를 도입해 여성암 환자의 큰 호응을 받음으로써 의료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여성암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세심한 진료 서비스, 적극적인 마케팅이 개원 이후 4년여 동안 급격한 성장을 거듭한 비결”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국내 유일 여자 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126년여 동안 여성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서 축적해온 강점을 살려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글로벌 여성암 전문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