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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한양대병원 교수, 간호사, 전공의 등 연이어 수상

신경과 김승현 교수 최우수 연구성과 선정 등 겹경사


한양대병원 교수, 간호사, 전공의 등이 잇따라 우수한 성과로 수상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주인공인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보건산업진흥원 최우수 연구성과 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PARP-1 억제효과를 갖는 신규 후보약물 개발 및 뇌졸중과 루게릭병 치료를 위한 전임상연구’라는 제목의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승현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난치성 신경계 세포치료센터 센터장, 서울시 성동구 치매지원센터 센터장, 한국루게릭병협회 학술이사, 대한치매학회 총무이사, 대한신경과학회 고시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두 번째는 한양대병원 신속대응팀 윤인아 간호사로 지난 4월 개최된 ‘제33차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부분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윤 간호사는 ‘New system of extended medical emergency team (MET), 1-year experience in a university hospital’라는 논문을 발표했는데 한양대병원에서 고유 시스템을 갖추어 운영 중인 한양신속대응팀 (Hanyang Rapid Response Team, HaRRT)의 지난 1년간의 업적을 정리한 내용이다.

이로써 한양신속대응팀은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윤인아 간호사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병원 내과계중환자실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한양신속대응팀 전문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민아란 전공의도 지난 5월 개최된 ‘2013 APA(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학회(미(美)정신의학회)에서 전공의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논문제목은 ‘The Effect of Childhood Trauma on Suicidal Idea of Adolescent: The mediational role of psychosocial factors’로 구리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동기 학대경험,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사고의 관련성에 대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