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환자안전을 위해 공모전과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환자안전 공모전 및 강연 등의 ‘2013년 제5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병원 내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과 관련된 ‘홍보 및 패러디 포스터’, ‘환자안전 동영상’ 부분으로 나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행사주간 동안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공모된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또 지난 22일에는 ‘환자안전,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정헌재 박사(존스홉킨스병원 환자안전 연구원)의 초청 강연이 펼쳐졌으며, 25일에는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는 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환자안전관리 세미나’의 일환으로 김명남 QI실장의 ‘2012년도 안전사고 통계 및 개선사례’ 발표와 환자안전 공모전 포스터, 동영상 감상 및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환자안전 영상부문에서 내과계 중환자실의 ‘행복한 안전지킴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환자안전 포스터 부문에서는 회복실의 ‘7번방의 타임아웃’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49개팀이 재미있고 기발한 내용의 작품들을 출품한 가운데 총 9개팀의 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