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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신대복음병원,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응급의료지정병원 선정

전국최대규모의 해양스포츠 행사를 안전하게 지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제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 되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서구청이 주관하는 제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된 고신대복음병원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송도해수욕장과 남항대교에서 열리는 대회기간 중 선수, 임원, 기자, 관중들에게 응급 주치의 역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전국최대규모의 해양스포츠 행사로 요트(15~18일)•비치발리볼(15~17일)•핀수영(15일)•카누(17~18일)•트라이애슬론(17~18일) 경기가 치러지며 주최 측은 선수단 5,000여명을 비롯해 50여만 명의 피서객이 송도해수욕장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개장 100주년을 맞아 '100년 송도 해양의 꿈, 부산 서구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상욱 병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과 가장 인접한 대학병원으로서 선수의 부상 및 관계자, 관람객 등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를 위해 응급의학과, 심장내과 교수 2명과 간호사 2명, 응급구조사 1명을 긴급 파견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급차를 경기장 주변에 항시 대기시키며 의료물자와 의료소모품, 의약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행사관계자는 “해양스포츠에서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대회의 성패와 직결 한다”며 “다행히 가장 인접한 곳에 부산을 대표하는 응급, 심장전문 대학병원이 있어 안전하게 대회를 치룰 수 있데 되었다.”며 안도 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2005년 APEC 정상회담의 지정병원으로 응급환자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한 병원이기도 하며, 2009년부터 대한축구협회의 심장검사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어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심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