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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 아토피질환 자연캠프 개최

부모와 아이가 자연속에서 아토피 극복법 익혀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양호)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공동으로 지난15일부터 17일까지 경주국립공원 일대와 옥산 세심마을에서 울산지역 아토피 환아와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제10회 '아토피질환 치유‧관리를 위한 엄마와 함께하는 자연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제 10회 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아와 부모가 자연속에서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관리법과 생활개선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캠프에서는 기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교육에서 부모와 아이를 위한 별도의 아토피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이해와 효과를 높였다.

김양호 센터장은 "아토피는 생활 및 면역체계 변화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한 질환이다."며 "아토피 자연체험캠프를 발전시켜 아토피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식으로 예방과 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는 2009년 환경부로부터 지정되어 울산지역의 아토피질환 유병률 조사와 환경요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시민강좌, 초등학교 학부모 교육, 아토피캠프, 전문가 세미나 등 아토피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