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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글로벌 제약회사 임상시험 수주 강화할 것

연구중심 분당차병원, 신상구 단장 초청 특강 개최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지난 16일 국가임상시험사업단(Ko-NECT) 신상구 단장을 초청하여 ‘한국의 임상시험: 신흥국가로의 도약’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분당차병원은 최근 임상시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외 유명 석학의 초청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신약 임상시험분야에 있어 아시아 국가 중 급진적인 발전을 보이며 글로벌 임상시험의 허브로 급성장한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집중 조명하였다. 또한, 점점 국가간 경쟁구도가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국제 경쟁력의 성장을 위한 정부 및 학계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분당차병원 지훈상 병원장은 “병원의 연구 경쟁력은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로 국가 경쟁력 확보와 국내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향후 임상시험의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제약회사의 임상시험 수주를 강화할 것” 이라고 전했다.

분당차병원은 국제적 수준의 연구 수행을 도모하고자 지난 5월 22일 임상시험센터를 별도의 독립건물에 확장 개소한 바 있다.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는타대학병원의임상시험센터와는달리병원, 의과대학 외에도 바이오기업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임상시험 프로세스 처리 능력과 인프라의 차별화가 강점이다. 올해 말 판교종합연구원의 완공으로 줄기세포 생산에서부터 임상, 그리고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구축하여 상급종합병원 이상의 글로벌 4차 병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8월 28일에는 글로벌 임상·허가 컨설팅기관인 파락셀(Parexel)의 부사장(Dr. Stanford S. Jhee)을 초청하여 ‘알츠하이머병 신약의 초기 임상시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