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국내 골다공증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는 강무일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대주교)은 지난 22일 법인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
취임식은 오는 9월 2일(월) 오후 4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진행된다.
강무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56년생으로 천주교 세례명운 루카이다.
지난 1982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1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교 의료원(University of Massachusetts Medical Center), 하버드의대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했다.
또 서울성모병원 내과 과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전공책임교수,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 부원장 등의 학내 보직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대한골대사학회 전시 이사를 맡고 있는 등 골다공증 분야의 권위자이다.
강무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