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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삼육서울병원-고대 안암병원, 협약체결

최명섭 삼육병원장, 박승하 안암병원장 등 관계자 참석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박승하)이 3일 협약을 체결했다.

생활의학연구소 류제한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과 박승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함으로써 국민의료 환경 및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은 “그동안 고려대학교 병원과 활발한 교류가 있었다. 임상과장들이 고려대학교 학부 출신들로 우리병원의 주축이 되어 있기도 하다. 오늘 새로 시작하는 의미로 MOU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하는 병원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병원들이 성장하기만 해서 오히려 의료자원이 고갈되어가는 것같다. 양 병원이 이번 체결을 통해 보건의료에 생산적인 일들을 한다면 앞으로 기대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승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은 “삼육서울병원이 우리나라가 의료 불모지일 때 외국의 선진의료를 도입해서 의학발전을 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본과학부생 때 삼육서울병원에 실습을 나와서 남다른 애착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고려대학교 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어 대학병원의 본연의 교육과 진료뿐아니라 연구도 중심적으로 할 수 있는 병원이 되었다. 역사와 전통의 삼육서울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이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기관의 협력이 영원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두 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협력병원 협약체결식에는 삼육서울병원측 인사로 최명섭 병원장, 박신국 부원장, 홍기도 의무원장, 정용환 진료부장 겸 외과주임과장, 하성식 기획조정실장, 김리나 재활의학과 과장, 진료지원센터장 정순주 간호부장, 임경아 고객만족실장, 김명규 원무부장, 홍혜영 의료마케팅센터장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는 박승하 병원장, 이기형 진료부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이은숙 간호부장, 변동을 고객서비스팀 팀장, 윤숙녀 고객서비스팀 부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