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김승현 주임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통계청 주관으로 열린 ‘제19회 통계의 날’에서 김승현 주임(38세‧중앙응급의료센터)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는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 응답사업체 등 통계유공자 125명에게 훈․포장 등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승현 주임은 국가통계 인프라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사망원인통계 작성을 위해 사망자의 사인 선정 시 응급의료 환자 수진 정보를 월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관련 지표 정확성 향상에 기여한 바를 높게 평가받았다.
통계의 날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통계업무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여 1995년 9월 1일 제정됐다.
지난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기념일로 격상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통계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외에도 대학(원)생 논문공모 입상자, 전국 학생 통계활용대회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