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내원객 및 환자의 병원시설 이용에 따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1층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다고 10일 밝혔다.
리모델링을 마친 본관 1층에는 카페&베이커리, 은행, 편의점, 의료용품점, 푸드코트 등이 지난 9일 입점 및 개장했다.
병원 관계자는 “신축동 완공과 더불어 환자 및 내원객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병원 내 편의시설 부족으로 의한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편의시설 오픈으로 병원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코트는 죽 종류를 비롯한 한·중·일식과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다른 시설보다 한주일 늦은 16일 개장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기존 노후 건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진료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4년 리모델링 완공을 목표로 본관 및 장례식장 공사도 진행 중이다.